폐막까지 단 열흘, 13회 공연만 남겨둔 뮤지컬 <시카고> 두 주인공, 벨마 켈리 역의 TERRA C. MACLEOD (테라 맥클라우드)와 록시 하트 역의 DYLIS CROMAN (다일리스 크로만)은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 곧 끝난다는 생각을 하니 매우 아쉽다. 멋진 팬들을 만났고 그들이 보내준 사랑에 매우 감사하다. 한국 팬들이 많이 그리울 것 같다”라며, 마지막 공연을 앞둔 소감과 더불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배우만큼 매 공연마다 열광적인 박수를 받고 있는 음악감독 Rob Bowman (롭 바우만)은 “시카고 프로덕션을 대표해 8 주 동안 한국 관객들에게 이 작품을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 한국에서의 공연이 매우 즐거웠다”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뮤지컬 <시카고>는 7월 23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공연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