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6시 18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 P모텔에서 불이 나 1층 객실 일부를 태우고 21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투숙객 30명 중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가천대길병원 등 인근 3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인천소방본부는 펌프차 7대, 구조차 4대 등 차량 33대와 인력 73명을 동원해 불길을 잡았다.
소방당국은 모텔 1층 주방과 휴게실 쪽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