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류샤오보, 화장 뒤 바다에 뿌려져 “내외부 철저히 통제”

노벨평화상 수상자 류샤오보가 사망한 지 이틀 만에 전격적으로 화장돼 바다에 뿌려졌다.


1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류샤오보의 형 류샤오광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동생의 시신을 화장한 후 몇 시간 뒤 유해를 바다에 뿌렸다”고 밝혔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류샤오보의 부인 류샤(가운데)가 15일(현지시간) 남편 류샤오보의 영정 사진을 들고 장례식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선양=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류사오보의 부인 류샤(왼쪽 네번째) 등 유족들이 고인이 된 류샤오보를 바라보고 있다. /선양=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화장된 류사오보의 시신이 바다에 들어가고 있다. /다롄=A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류사오보의 부인 류사(왼쪽)가 고인의 유해를 바다로 뿌리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 /다롄=AFP연합뉴스
15일(현지시간) 류사오보의 유족들이 바다에 꽃을 뿌리는 의식을 하고 있다. /다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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