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시 59분께 전남 담양군 수북면 교차로에서 송모(59)씨가 운전하던 K5 승용차와 장모(57)씨가 몰던 카니발 승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장씨와 조수석에 앉아 있던 아내 주모(56)씨가 숨졌다.
송씨는 다쳐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장씨 부부의 집은 광주이며 장씨의 직장은 담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비보호 좌회전 교차로에서 K5 승용차가 직진 신호를 받고 좌회전을, 승합차가 맞은편에서 직진하다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