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리버는 SM엔터테인먼트 재팬으로부터 SM라이프디자인의 지분 100만주(100%)를 3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회사 측은“해외 사업 진출 및 사업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수예정일은 오는 9월 1일이다.
아이리버가 또 에스엠(041510)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합병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아이리버이며 합병 비율은 아이리버와 에스엠모바일커뮤니케이션즈가 1:1.6041745다. 회사 측은 “국내 외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컨텐츠를 활용한 디바이스 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대로 에스엠은 아이리버의 지분 17.36%를 400억원에 인수키로 했다. 에스엠은 “콘텐츠 기반 신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