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대신증권 “달러 방향성, 2분기 실적이 코스피 방향성 결정한다”

- 유럽중앙은힝(ECB) 통화정책회의(20일)에서는 ECB의 스탠스를 확인할 필요. ECB의 테이퍼링이 구체화 될 경우 달러화 약세 심리가 지속되고, KOSPI 수급모멘텀 강화, 추가상승에 힘을 더하는 변화로 볼 수 있음

-ECB의 통화정책 결과가 기대에 못미칠 경우 달러 약세에 제동이 걸릴 가능성. 이는 달러 약세 / 신흥국 통화 강세 구도에 균열을 가하고, 단기 과열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글로벌 증시, KOSPI 시장에 조정의 빌미가 될 수 있음


-대내적으로는 이번주 기업(LG화학, POSCO, 삼성전기 등) 실적발표에 주목. 화학, 철강, IT하드웨어 업종 대표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할 경우 실적 전망은 레벨업되며 과열논란은 수면아래로 가라앉을 듯.

-현재로서는 LG화학, POSCO의 2·4분기 실 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음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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