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청주지역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 설치

현대해상(001450)이 충부 청주지역 청원구 공항로 인근에 수해복구 긴급지원 캠프를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주말 300㎜가 넘는 폭우로 해당 징겨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캠프를 설치하고 긴급 복구 지원과 구호 활동에 들어갔다.


긴급지원 캠프에는 현대해상 및 자회사 현대하이카손해사정, 하이카프라자 임직원 30여 명과 견인차량 13여 대가 배치됐다. 침수된 차량들을 임시보관소로 이동시키고 캠프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각종 침수관련 보상상담, 사고접수 등을 지원한다.

이재열 현대해상 보상지원부장은 “침수 피해로 큰 고충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이 일상 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청주 뿐 아니라 충남 천안 지역에도 지원인력과 견인차량을 추가 배치해 신속한 복구를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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