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 /EPA연합뉴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최고지도자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생존가능성이 매우 큰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영국 주요 언론들에 따르면 쿠르드 자치정부의 대테러 담당 관료인 라후르 탈라바니가 바그다디의 생존확률이 99%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지난달 시리아 락까 공습 때 바그다디가 사망했다고 전했지만 최근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그의 사망 여부에 대해 확답할 수 없다는 반응을 내놨다.
바그다디는 이라크 모술의 알누리 대사원에서 칼리프 통치국가를 선언했던 2014년 이후 단 한번도 공개적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