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는 19일 오후 2시 지하철 강남역 인근 ‘잼투고’에서 벤처기업 대상 투자·창업 행사인 ‘2017 팁스 서밋’을 연다. 행사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이 모인 강남 테헤란로의 창업자와 투자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벤처기업 투자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국내·외 투자자, 일반 창업자, 예비 창업자, 유관기관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행사는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한킴 알토스벤처스 대표가 스타트업 투자유치와 해외진출 노하우 등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어 투자·창업을 다루는 패널 토크와 우수 창업 팀의 프레젠테이션이 이어진다. 또 사전 신청한 10개 팀이 3분 이내로 투자자에게 창업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시간도 있다. 현장 심사를 거쳐 뽑힌 우수 팀에게는 4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주어진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