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의 밤거리에서 음악으로 만난 ‘그’와 ‘그녀’가 선사하는 단 하나의 뮤직 로맨스 <원스>가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최고의 음악 영화의 귀환을 예고한다. <원스>는 지나간 사랑으로 아파하는 두 남녀가 서로의 음악을 통해 교감하며 상처를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 로맨스다.
<원스>는 개봉 당시 “음악이 이야기를 만나는 가장 아름다운 방식!”(이동진 평론가), “사랑-이미지의 영혼이 꿈틀대는 음악의 힘!”(유지나 평론가), “판타지의 날개 없이도 날아오르는 뮤지컬”(씨네21 김혜리 기자) 등 국내 평단의 극찬은 물론 “음악 영화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NPR.org), “지금까지의 음악 영화는 잊어라!”(Associated Press), “최면에 걸리듯 마음을 빼앗긴 영화!”(Toronto Star), “올해 최고의 영화!”(RogerEbert.com) 등 해외 언론과 평단에서도 뜨거운 호평 속에 제80회 아카데미시상식 최우수주제가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를 매료시켰다.
더블린의 밤 거리를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 역할을 맡은 배우 글렌 핸사드와 마르게타 이글로바가 영화의 모든 곡을 직접 작곡하고 불러 <원스>는 관객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질 깊은 감수성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 청소기 수리공으로 매일 거리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남자와 형편이 어려워 피아노 가게에서 하루 한 시간씩 피아노를 연주하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는 사랑을 노래하는 우리 모두의 삶을 관통하는 존 카니 감독의 마법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사랑으로 기억된 멜로디, 음악으로 기억된 가장 아름다운 영화 <원스>는 오는 11월 다시 우리 곁을 찾는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