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서 선보이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개발 호재가 풍부한 강원 원주기업도시에 롯데캐슬 브랜드타운이 형성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롯데건설은 오는 20일 강원도 원주시 원주기업도시 5·6블록에 들어서는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의 청약을 실시한다.
원주 롯데캐슬 골드파크는 총 1,160가구로 2개 블록으로 나눠 조성된다. 5블록은 지하3층~지상25층, 8개동, 624가구, 6블록은 지하2층~지상25층, 8개동, 53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1㎡로 다양한 주택 유형으로 구성되며 전용면적별로는 △59㎡A형 285가구 △59㎡B형 35가구 △84㎡A형 509가구 △84㎡B형 118가구 △84㎡C형 95가구 △111㎡A형 94가구 △111㎡B형 24가구로 이뤄진다. 입주는 2019년 12월 예정이다.
특히 원주기업도시는 원주 구도심, 수도권과의 접근성을 높여줄 수 있는 각종 개발 호재가 풍부해 주목을 받고 있다. 2020년 개통될 예정인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기업도시와 기존 도심과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원주 서부순환도로는 원주 무실동에서 원주기업도시 진입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3.22㎞의 도로다. 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원주기업도시 인근으로 제2영동고속도로가 개통됐고 중앙선 고속화철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제2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다. 내년에 개통될 예정인 중앙선 고속화철도인 중앙선 KTX(인천공항~서울 용산~청량리~서원주~강릉)를 이용하면 KTX서원주역에서 서울 청량리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고병기기자 staytomorrow@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