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에 이어 조정석까지...‘서편제’를 향한 톱스타 응원 열전

3년만에 돌아오는 ‘격이 다른’ 뮤지컬 <서편제> (제작: CJ E&M, PAGE 1)에 인기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배우 조정석이 <서편제> 응원에 발벗고 나섰다. 앞서 배우 박보검이 직접 응원 메시지를 전한 데에 이어 두 번째 응원 영상이 공개된 것이다. 배우 조정석은 영상 속에서 “‘서편제’는 창작 뮤지컬 중에 정말 좋아하는 작품”이라며 “우리 소리의 참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애정 어린 찬사를 보냈다. 또 “제가 공연을 보면서 받았던 감동을 여러분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저 또한 공연장에서 찾아 뵙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기 배우들의 응원 메시지 영상이 연이어 공개되며 뮤지컬 <서편제>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제작사 CJ E&M은 이토록 배우들의 응원이 이어지는 이유로 한국 고유의 감성을 완성도 높은 음악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잘 풀어냈다는 점으로 꼽았다. <서편제>의 뮤지컬 넘버는 한국 대중가요계의 살아 있는 전설인 작곡가 윤일상이 심혈을 기울여 탄생시켰으며, 특히 대표 넘버 ‘살다 보면’은 배우 박보검, 김준수, 신보라 등 많은 연예인들이 사랑하는 곡으로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편, 지난 11일 뮤지컬 <서편제>는 1차 티켓오픈과 동시에 전 온라인 예매처에서 랭킹 1위를 모두 석권하며 작품의 저력을 입증했다. <서편제>는 8월30일부터 11월5일까지 가로수길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자신의 운명을 낙관적으로 헤쳐 나가는 진정한 아티스트‘송화’役에 배우 이자람, 차지연, 이소연, 기성세대에 맞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 나가는 ‘동호’役에 배우 강필석, 김재범, 박영수, 예술혼을 갈망하는 고독한 아버지의 ‘유봉’役에 이정열, 서범석이 출연한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