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추진할 교육과정 모듈은 ‘GMDesigner 과정’이다. GM은 Glocal MICE(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를 뜻하는 말이며 컨벤션센터 및 컨벤션기획사를 포함, 지역 및 체인 호텔과 연계하는 채용연계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주향 학과장은 “학생들에게 보다 많은 현장실습 및 진로설계 기회가 제공하게 됐다”며 “대전의 컨벤션호텔 산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6년 대전·충청권 최초로 컨벤션전공으로 신설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현장실무형 인재양성에 주력해 2015년 취업률 78.3%를 달성했고 학생들이 전국공모전에서 2010년 이후 총 15차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신흥명문학과로 부상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