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29, 30회에는 소용(정다솔 분)이 출연해 부용(한지우 분)과 함께 환상의 콤비를 자랑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사진=‘엽기적인 그녀’ 캡처
이날 소용은 좌상(정웅인 분)과 병조판서(김병옥 분)와 술자리를 함께했다. 수려한 이목구비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소용은 좌상과 병조판서의 이야기를 엿들으며 오묘한 표정으로 의미심장한 눈빛을 뽐내, 마지막 한 회만을 남겨두고 어떤 감초 역할을 해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정다솔은 조선 최고의 기생 ‘소용’을 연기하며 춘풍(심형탁 분)의 바라기로 그만의 정보통 역할을 톡톡히 해내 왔다. 특히 정다솔은 매 등장마다 보석 같은 존재감과 뛰어난 한복 자태로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극 중 보는 재미를 더하고 있는 정다솔의 SBS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는 오늘(18일) 오후 10시 마지막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