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섭은 ‘출중한 영화’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데뷔작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속 신참 형사 창호 역을 비롯해 ‘끝까지 간다’ 속 순경, ‘사돈의 팔촌’ 태익, ‘해어화’ 속 경성클럽 사장 홍석 역 등 출연작과 역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통기타 연주와 함께 ‘그리움만 쌓이네’를 감미롭게 열창해 박수를 받았다. 일본 영화 ‘종이달’을 추천 받아 내용에 관해 토론을 나누기도 한 장인섭은 “아직 배우 장인섭이라는 이름과 얼굴이 낯설게 느껴지겠지만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연기로 보답할 배우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불한당’을 통해 인기 역주행을 실감 중인 장인섭은 현재 성준, 임지연 주연의 드라마 ‘모히또’에서 임지연의 오빠 소상희 역을 맡아 촬영에 한창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