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GV
18일 오전 10시 CGV 용산 아이파크몰 비즈니스관에서는 ‘2017 중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이 개최됐다.
이날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은 “현재 용산은 관광 국제업무 등의 중심지가 되고 있다. 많은 관광호텔과 대기업 사옥이 들어설 예정인데, 용산 아이파크몰의 유입인구가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20개관 3888석으로 증축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K무비파크로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시설, 방송 콘텐츠 콜라보레이션 공간 등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로서의 변화를 시도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성필 본부장은 “일반 스크린의 5배 면적인 용산아이파크몰 IMAX가 만들어진다. 40%까지 커진 1.43:1 화면비의 규모를 즐길 수 있다. 레이저 방식으로 기존 상영관보다 두 배 더 밝고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새롭게 만들어지는 IMAX관을 소개했다.
또한 “4DX with SCREEN X관, 독립된 소규모 상영관인 스카이박스관, 압구정, 센텀시티에 이어 용산아이파크몰에도 씨네 드 쉐프관, 라 메종, 새로운 커플석인 에그박스, 굿즈샵 등을 오픈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은 1부 발표로 CJ CGV 서정 대표이사가 ‘CJ CGV, Post Cultureplex를 꿈꾸다’를, 2부 발표로 CJ CGV 정성필 국내사업본부장이 ‘CGV용산아이파크몰, 영화관 진화의 새 장을 열다’를 진행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