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구는 다음달부터 만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중 홀몸 어르신 972세대에 건강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야쿠르트 배달원들은 주 3회씩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 음료 전달과 안부 확인을 병행할 예정이다.
대상자에게 건강 이상 등 문제가 발생할 경우 배달원은 지역 내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사에게 신고하도록 돼 있다.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간 자원을 복지사업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부족한 인력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