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10cm에서 탈퇴한 윤철종이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전 소속사 측이 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8일 오후 윤철종의 전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 관계자는 서경스타에 “윤철종과는 현재 계약이 만료된 상황으로, 오늘 기사가 나오기 전까지 회사는 물론 권정열 역시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윤철종이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송치됐다고 보도했다. 윤철종은 지난 해 7월 경남 합천에 위치한 지인의 집에서 2차례에 걸쳐 대마를 흡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5월 윤철종을 불러 조사를 펼쳤고, 그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모두 자백한 것으로 전해졌다 .

한편, 10cm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는 지난 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윤철종의 탈퇴를 발표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