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이 사회공헌활동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지난 19일 서울 충무로에 있는 CJ인재원에서 500개의 핑크박스(여성용품이 담긴 에코백)를 제작해 서울시립청소년건강센터 및 지역 시설에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리브영의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임직원이 직접 만든 ‘DIY 면생리대’와 일회용 위생용품을 에코백에 넣어 무상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해 일명 ‘깔창 생리대’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시작된 사회공헌활동이다.
선보경 CJ올리브네트웍스 브랜드사업부담당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 1주년을 맞아 참여 범위를 지원센터(본사)에서 전국 매장으로 확대해 더 많은 임직원이 동참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젊음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핑크박스 나눔 캠페인뿐 아니라 서울시가 주최하는 ‘십 대 여성 건강권 증진 콘텐츠 공모전’도 공식 후원하고 있다./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