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아 ‘랜덤’ 발매, “좋아하는 스타일 아닌데 좋게 들려”
가수 이진아가 새 앨범과 타이틀곡을 소개해 화제다.
이진아는 2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미니앨범 ‘랜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이진아는 타이틀곡 ‘랜덤’에 대해 “어느날 노래를 들었는데, 원래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닌 노래들이 좋게 들리더라”며 “기대하지 않았던 노래들을 랜덤으로 들으면 편견을 버릴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제목이나 아티스트를 알고 들으면 편견이 생기는데 그걸 버리고 싶었고, 또 다른 것들에도 편견을 버리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이진아는 앨범명을 또 ‘랜덤’으로 지은 것에 대해 “수록된 7곡 모두 각기 다른 색으로 만드려고 했다”며 “편견 없이 들어주시면 더 좋게 들리지 않을까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랜덤’을 발표하는 이진아는 오는 29일과 30일 첫 단독 콘서트 ‘진아식당-메인 디쉬’를 개최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안테나 뮤직]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