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2주 연속 지니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신곡 ‘빨간 맛’으로 컴백한 레드벨벳이 전주에 이어 감성지능 큐레이션 음악서비스 지니(www.genie.co.kr) 7월 3주차(7월 13일 - 7월 19일) 주간차트 1위를 기록했다. 썸머퀸 자리를 지켜낸 레드벨벳은 그룹 정체성인 ‘빨간색’을 이번 신곡의 가사, 비주얼, 댄스에 모두 녹여냈다.


2위는 지코의 신곡 ‘Artist’가 올랐다. 전주대비 3계단 상승한 ‘Artist’는 경쾌한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힙합곡이다.

3위는 대세 그룹 엑소의 신곡 ‘Ko Ko Bop’이 랭크됐다. 특히 ‘Ko Ko Bop’은 팝 장르에 레게 리듬을 더한 신선한 스타일로 네티즌의 주목을 받고 있다. 뒤이어 4위는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가 차지했다.

음악서비스 지니 관계자는 “걸그룹 레드벨벳이 신곡 ‘빨간 맛’으로 지니 주간차트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며 “강렬하게 드러낸 자신들의 음악 색깔로 대중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고 말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