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펀치넬로가 기권을 선언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6’에서는 3차 예선 1대1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면도와 펀치넬로는 박빙의 무대로 동점을 받아 재대결이 성사됐다.


하지만 펀치넬로는 “생각이 안 난다”며 아예 랩을 하지 않았고 결국 기권을 선언했고 결국 면도가 3차 예선을 통과했다.

펀치넬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사실은 무대 올라가기 전에 개인적인 연락을 받았다”며 “어머니가 원래 아프신데 위독해지셨다는 연락을 받아서 무대에 올라가기가 힘들었다. 재대결할 생각도 못 했다”고 밝혔다.

펀치넬로는 “‘이거 끝내고 빨리 가봐야겠다’는 생각밖에 없어서 랩도 제대로 못했다. 저한테 ‘쇼미더머니6’도 중요하지만 가족만큼 중요한 건 없었다. 지금의 아쉬움은 앞으로의 음악을 통해 들려드리겠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샀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6’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