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2.86%(10만8,000원) 상승한 10만8,000원에 장을 마쳤다.
카카오는 코스피 이전상장 첫날인 지난 10일 이후 10만원 아래를 밑돌며 약세를 보였다. 하지만 2·4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분기 광고 성수기, 대선 특수 등으로 광고매출이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로 모두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김민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모바일 광고 성장에 힘입어 광고 매출액이 플러스 성장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