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안 표결 직전 한국당 퇴장...정족수 4명 부족 ‘처리 비상’



22일 오전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 개시 전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 추경안 설명을 하려 하자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는 22일 오전 본회의를 열고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표결을 시도했으나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퇴장하면서 추경안 처리에 비상이 걸렸다.

현재 재석 의원 수는 과반인 150명에 4명이 부족한 146명이라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투표가 지연되고 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각 교섭단체 지도부에 의원들의 참석을 독려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