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솔로몬, 웹드라마 '복수노트' 출연…김향기와 호흡

배우 박솔로몬이 사이코패스 남고생에서 여고생들의 워너비 ‘갓지훈’으로 변신한다.

박솔로몬은 웹드라마 ‘복수노트’에 남주인공으로 출연을 확정, 색다른 비주얼을 과시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 시킬 예정이다.

/사진=싸이더스HQ
‘복수노트’는 10대 소녀의 복수를 다룬 작품으로 어느 날 우연히 이름만 쓰면 복수가 이뤄지는 복수노트를 손에 쥔 10대 소녀 호구희(김향기 분)가 자신을 대신해 복수해주는 인물을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하이틴 코믹 멜로 판타지. 복수노트를 손에 쥔 호구희의 선택과 고민, 변신의 과정 속 색다른 사춘기 성장스토리를 담아냈다.


극중 박솔로몬은 공부, 외모, 운동 뭐 하나 빠지는 곳이 없는 학교 최고의 인기남 ‘지훈’ 역으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지만 그다지 관심은 없는 냉미남으로 분한다. 잘 웃지 않는 시크함이 매력적인 지훈은 곤란에 처한 친구들을 구해주는가 하면, 구희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나타나 도와주는 등 예상치 못한 설렘을 전달하며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파수꾼’에서는 최연소 사이코패스 ‘윤시완’ 역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기다.

박솔로몬은 “처음으로 웹드라마 장르를 통해 인사를 드리게 되었는데 먼저 캐스팅해주신 감독님에게 감사 드리고, 즐겁고 편한 분위기 속에서 열심히 촬영 중에 있습니다”라며 “많이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길 바라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작품에서는 ‘파수꾼’과는 정 반대의 모습들을 보여드릴 것 같아요. 좋은 분들과 함께 즐겁게 만든 작품이니 보시는 시청자 분들도 분명 즐거우실 것 같습니다. 많이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립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웹드라마 ‘복수노트’는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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