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인천 펜타포트>가 절정으로 향하고 있는 토요일에 추가된 팀으로는 펜타슈퍼루키 대상 수상팀인 데카당, 2016년이 발견한 최고 루키인 더 베인, 열대 해변의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랜드오브피스, 떠오르는 솔로 남성 싱어송 라이터 오존과 오왠, 2015년 펜타포트에 출연하여 큰 호응을 얻은 스완키 덩크(Swanky Dank), 한국 모던락의 시작을 알렸던 인디 1세대 이승열을 비롯해 브로콜리 너마저, 아도이, 불나방스타 소시지 클럽, 임레이가 토요일 공연에 함께한다.
<인천 펜타포트>의 피날레를 장식할 일요일 공연에는 펜타슈퍼루키 금상 수상팀 문댄서즈를 비롯해 김오키, 오리엔탈쇼커스, 고고스타와 같이 펑키하고 역동적인 밴드들과 코가손, 새소년처럼 최근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신예 밴드가 추가되었다. 또한 키라라, 디구루, 환, 타이거디스코의 디제이 파티로 펜타포트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1,2,3차 라인업 발표를 통해 발표된 바스틸(Bastille), 저스티스(Justice), 국카스텐, 5 세컨즈 오브 섬머(5 Seconds of Summer), 두아 리파(Dua Lipa), 찰리XCX(Charli XCX), 장기하와 얼굴들, 이디오테잎(Idiotape), 디엔씨이(DNCE), 유 미 앳 식스(You me at six), 볼빨간 사춘기, 악동 뮤지션, 로다운 30, 쏜애플, 자이언티, 강산에, 스완키 덩크(Swanky Dank), 크리스탈 레이크(Crystal Lake), 이슈스(Issues), 선다라 카르마(Sundara Karma), 이용원 등과 함께 <인천 펜타포트>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특별한 공연으로 장미여관과 형돈이와 대준이(정형돈과 데프콘)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꼽을 수 있겠다.
형돈이에게 장미를 대준이 라는 제목의 이 무대는 작년에 공개되어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또한 한국 힙합의 유망주 서사무엘과 김아일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확정되며 음악성과 대중성, <인천 펜타포트>만의 유니크함까지 모두 겸비한 라인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천 펜타포트>를 구성하는 스테이지에도 변화가 생긴다. 전세계 최초로 선보인 폭 57M, 높이 20M, 깊이20M의 페스티벌 전용 상설 무대인 펜타포트 스테이지가 올 해에는 쉐보레 스테이지로 서브 스테이지였던 드림 스테이지는 KB 국민카드 스테이지로 변경되어 선보인다. 그리고 하이네켄 그린 스테이지가 신설되어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도 하며 메인 공연이 종료 된 이후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준비하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천 펜타포트>는 평창동계올림픽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축제에 선정되었고 2012년부터 6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정한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로 지정되었다. 또한 영국의 <타임아웃매거진>에서 선정한 ‘성공적이고 주목할만한 세계 음악 페스티벌 50’에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 스페인의 프리마베라 사운드, 미국의 코첼라 페스티벌 등과 함께 선정되며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그 위상으로 높였다.
한편 7월 24일 정오부터 2차 프렌즈 티켓이 오픈된다. 금요일 1일권은 90,000원, 토요일, 일요일 1일권은 130,000원에 판매되며 토요일, 일요일 관람이 가능한 2일권은 180,000원, 3일권은 220,000원에 판매된다. 또한 KB 국민카드 소지자는 10% 할인된 가격에 티켓 구매가 가능하며, 티켓 할인은 현장 구매시까지 가능하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