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연구원은 “이번 호실적의 주된 이유는 제품 믹스 개선”이라며 “수익성이 좋은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 증가가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전했다. 방열시트용 PI필름 매출액은 15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3%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FPCB용 PI필름 역시 고마진 제품군으로 믹스 개선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종 연구원은 “3·4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FPCB용과 방열시트용 PI필름 모두 성수기에 진입하기 때문”이라며 “3·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 59% 오른 491억원, 13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