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17' 한주완, 30도 땡볕서 ‘나홀로 마라톤’...이유는?

‘학교 2017’ 한주완이 땡볕의 ‘나홀로 마라톤’을 감행했다.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한주완은 KBS 2TV ‘학교 2017’에서 소심한 병아리 담임선생 심강명을 연기하며 매 회 진지함부터 코믹까지 예측 불가한 하드캐리 연기로 시청자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극의 중심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와 관련 한주완이 학교와 학생들 사이에서 진퇴양난 하며 내적 반항을 틈틈이 내비치는 가운데 뜨거운 땡볕에서 마라톤을 방불케 하는 모습이 포착되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더욱이 학교에 의문의 테러를 가하는 ‘용의자 X’의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나홀로 마라톤’을 하는 심강명의 모습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주완의 ‘나홀로 마라톤’ 장면은 지난 24일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에서 촬영되었다. 30도를 넘는 뜨겁고 습한 날씨에 흘러내리는 땀으로 흠뻑 젖은 한주완은 체력장을 방불케 하듯 운동장을 뛰었고 더운 날씨에 모두 지쳐 있었지만 쉬는 틈틈이 스텝과 대화를 나누고 긍정 에너지를 내뿜는 한주완의 하드캐리한 면모가 빛났고 연기 뿐만아니라 매너마저 베테랑 급인 한주완의 모습에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는 후문.

또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는 미소는 한주완 특유의 소년미를 뽐내고 있을 뿐만아니라 시원한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청량감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하는 에너지로 대체 불가한 매력을 내뿜고 있다.

관계자는 “소심한 심강명이 학생들과의 관계 속에서 어떤 모습으로 성장 해 나가는지 기대 해 달라”며 “진지함부터 코믹까지 영역을 뛰어넘는 한주완의 연기 내공이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할 것”이라고 전했다.

KBS 2TV ‘학교 2017‘은 오늘 밤 10시 방송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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