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추자현, “중국에서 벼틴 것 보상받는 느낌” 뭉클

‘동상이몽2’ 추자현, “중국에서 벼틴 것 보상받는 느낌” 뭉클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추자현이 과거 예능에서의 모습이 새삼 재조명받고 있다.

추자현은 지난 2015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이 반갑게 맞아주자 추자현은 “제가 한국말로 방송하는 게 진짜 오랜만이다. 신기하다”라면서 “눈물이 날 것 같다”라고 눈시울을 붉히자 안타까움을 안겼다.


추자현은 이어 “중국에 있으면서 향수병이 있었다. 그럴 때마다 인터넷으로 한국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해 보는데, 요리하시는 모습을 보고 치료를 많이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은 “한국에서 제 칭찬을 많이 해주니까 그 반응이 얼떨떨했다. 댓글을 보는 데 신기했다”라며 “중국에서 열심히 버텨가며 했던 게 보상받는 느낌이었다. 역시 우리나라 사람들이 칭찬해주니 힘이 나더라”라고 말했다.

한편, 배우 추자현은 남편 우효광과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달달한 신혼생활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