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워홈은 수해 복구작업 중인 자원봉사자와 군인, 복구 담당자들을 비롯해 수해 주민들에게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난 21일 ‘아워홈 지리산수(500㎖)’ 1만병을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청주시에 전달했다.
앞서 이달 초 아워홈은 지역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육성에 힘쓰고 있는 사단법인 굿프랜드 지역아동센터에 1000만원 상당의 ‘아삭김치’와 ‘아워홈 지리산수’ 제품을 기증하기도 했다. 굿프랜드 지역아동센터는 해당 제품들을 결식아동과 센터 내 장애인들 식사에 함께 제공하고 있다.
한편 아워홈은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사랑의 저금통’ 모금활동을 통해, 서울과 충청, 전라 지역 아동센터에 아이들이 사용할 식판 8,000여 개를 전달하는 한편, 각 센터 영양사들을 대상으로 급식 질을 높이기 위한 전문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또한 임직원들의 급여 끝전을 모아 연세 세브란스병원 내 희귀난치질환 아동의 후원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진행한 바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청주 수해민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워홈은 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