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생각’ 박준형 분해서 울었다? “지금도 놀림 받아” 워너원 출격 소식!

‘오빠생각’ 박준형 분해서 울었다? “지금도 놀림 받아” 워너원 출격 소식!


예능 ‘오빠생각’에서 god의 박준형이 17년 전 god 퇴출 위기 사건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고백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오빠생각’에서는 박준형이 게스트로 출연해 god 활동 당시 영상을 보며 과거를 이야기했다.

박준형은 17년 전 god 퇴출 위기 사건을 언급했으며 그는 god 활동 당시 스캔들로 인해 소속사에서 퇴출 통보를 받고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그때 당시 박준형은 “나 32살이다. 사랑에 죄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박준형은 “집에 있다가 어머니께 전화를 받고 알았다. 내가 god에서 퇴출이 됐다고 하더라. 여자친구가 있는 것 때문이었다”고 당시를 고백했다.


이어 박준형은 “그때가 17년 전이었다.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나가면 울지 말고 잘 말해야지 생각했다. 하지만 나가자마자 분해서 울었다”며 “32살인데 여자 친구가 없는 게 이상한 것 아니냐. 솔직히 잡지책만 보는 게 지겨워서 만났다”고 밝혔다.

박준형은 “나가서 울면 안 된다. 그러면 17년 뒤에도 이렇게 놀림을 받는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탄생한 워너원이 MBC ‘오빠생각’에 등장한다.

오늘 25일 오후 한 매체는 워너원이 MBC 예능 프로그램 ‘오빠생각’에 출연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MBC 측 관계자는 한 매체(동아닷컴)에 “워너원 출연은 8월 중 녹화 예정이다. 출연 멤버가 누가 될 것인지는 현재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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