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27일 보고서를 통해 LS산전의 목표주가를 6만7,000원으로 8% 상향 조정했다. 올 상반기 반도체·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인해 호실적을 보인 데 이어 하반기에는 그동안 부진했던 일반기계산업이 회복되면서 성장을 이끌 것이란 분석이다. 또 정부가 주도하는 신재생에너지·스마트공장 확대 사업과 관련해 LS산전의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수요도 증가할 전망이다.
LS산전은 2·4분기 매출액 5,883억원, 영업익 437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전년보다 각각 12%, 37.3% 성장한 수치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