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대신 2차 푸르지오' 대우건설 415가구 분양

대신2차 푸르지오 조감도. /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부산 서구 대신동의 아파트 재개발사업장인 서대신6구역에서 ‘대신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4-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대신 2차 푸르지오는 지하 3층~지상 31층, 7개 동, 전용면적 39~98㎡, 총 815가구 규모다. 일반분양 물량은 △39㎡A 18가구 △39㎡B 17가구 △59㎡ 16가구 △72㎡ 80가구 △84㎡A 57가구 △84㎡B 131가구 △98㎡ 96가구 등 415가구다. 3.3㎡당 분양가는 1,100만~1,2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대신 2차 푸르지오는 대신동 일대 재개발구역의 아파트 단지 중 입지가 뛰어나며 바로 옆의 ‘대신 푸르지오’와 함께 1,774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일대의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는 도보 약 5분 거리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서대신역이 있으며 1호선 동대신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단지다. 부산터널·구덕터널·대티터널도 가까워 차량으로 부산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아대 부민·구덕캠퍼스를 포함해 대신초·대신중·경남고·부경고 등 초중고교도 인근에 있다. 입시학원이 많은 구덕운동장 인근 학원가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대병원·동아대병원·고신대병원 등 부산의 주요 대학병원 3곳과 자갈치시장, 롯데백화점 광복점도 가깝다. 구덕운동장과 대신공원 등 산책과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과 부산중앙도서관·민주공원 등 문화 인프라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단지의 각 가구는 채광과 통풍을 위해 정남향 및 남향 위주로 배치됐다. 관리비 절감과 에너지 효율 증가를 위해 센서식 싱크절수기, 대기전력 차단장치,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절수형 센서 수전 등이 적용된다. LED 조명을 적용한 것을 비롯해 엘리베이터 이동에 따른 위치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전환해 활용하는 ‘엘리베이터 전력 회생 시스템’도 갖춘다.

생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첨단설비로는 터치스크린 월패드, 10인치 터치식 디지털 주방 TV폰, 스마트 일괄제어 시스템 등이 설치된다.

지하주차장에는 200만화소의 CCTV가 설치되고 무인택배 시스템, 주차장 비상벨 시스템, 세대 현관 앞 사람 접근 시 자동으로 촬영헤 홈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 카메라 등도 설치돼 입주민들이 안전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9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서구 서대신동2가 411-10에 위치한다. 1순위 청약접수 예정일은 8월3일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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