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채는 충북 증평의 블루베리, 충북 음성 지역의 수박과 복숭아로 만들어졌다. 임종석 비서실장은 “증평과 음성에서 구입 한 낙과로 화채를 만들었다”며 “농민들의 아픈 마음을 나누고 모두가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가 낙과를 구입 해 회의 석상에서 다과로 제공하는 아이디어는 수해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돌아온 김정숙 여사가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수석보좌관회의 주요 안건도 수해지역 피해 상황과 대책이 주를 이뤘다.
/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