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모습./연합뉴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27일 당정협의회 회의를 열고 정부 공약 이행을 위한 세제개편 방향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계획인 회의에 여당 측에서는 김태년 정책위의장, 홍익표 정책위 수석부의장, 박광온 제3정조위원장, 김종민 정책위 부의장이 참석한다. 정부 측에서는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문재인 정부의 공약 이행에는 약 4조 원에 달하는 재원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당정은 초 대기업과 고소득자에게 부과되는 법인세·소득세를 인상하는 내용이 담긴 세법개정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언 인턴기자 sangun.yo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