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예상 밖 혹평...“일본인이 봐도 지장없는 영화”
영화 ‘군함도’가 예상 밖 혹평에 부딪혔다.
27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6일 개봉한 영화 ‘군함도’는 97만 516명을 동원하며 역대급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한 ‘군함도’가 예상 밖 혹평을 받고 있다.
네이버 영화 평점,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영화에 대한 실망을 드러내는 리뷰들이 쏟아지고 있다.
‘군함도’를 보았다는 누리꾼들은 “영화를 이따구로 만들거면 만들지를 말던가 일본애들이 보고 반성하는게 아니라 비웃을거 아니냐”,“아픈역사를 이렇게 왜곡영화로 만드냐???”,“한국인을 욕하는 건지 일본인을 욕하는 건지...”,“군함도라는 소재는 이용당했네요.”,“일본애들이 봐도 아무 지장 없을 영화. 이런 영화를 뭐하러 만듬?” 등 격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220억의 제작비를 동원해 700만이 넘어야 손익분기점을 넘는 ‘군함도’가 혹평을 이겨내고 천만을 달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네이버 영화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