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듀2' 출신 이의웅, 댄디가이 변신 "지코 보며 가수 꿈꿔"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한 연습생 이의웅의 지오아미코리아(GIOAMI KOREA) 화보가 공개됬다.

/사진=GIOAMI KOREA


그동안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이의웅은 이번 화보에서 엣지 있는 패션 스타일로 극과극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퍼포먼스 아티스트 염동균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의웅만의 개성을 다채로운 컬러를 보여줬다. 퍼플 셔츠와 스포츠 룩을 댄디하면서도 시크하게 표현해 주위 스태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프로듀스 101’에 참여하게 된 계기에 대해 “‘프로듀스 101’ 시즌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있고 나서, 회사 내부적으로 오디션을 보기 위한 평가회가 열렸다. 단순 평가회인줄만 알았던 것이 ‘프로듀스 101’에 참가하기 위한 단계인 걸 나중에 알고 설렜다”고 말했다.

‘프로듀스 101’에서 선전한 그는 마지막 탈락 소감으로 화제가 됐었다. 이에 대해 그는 “3차 순위 발표식 때까지 탈락할 거라곤 생각 못해 탈락 소감을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탈락이 확정된 후에 진심에서 ‘아쉽네요’란 말이 우러나왔다. 이는 함께 무대 위에 있는 20명의 연습생을 바라보니 아쉬움보단 ‘내 시작은 이제부터구나’라는 생각으로 밝힌 소감이었다. 시청자분들이 좋게 봐주셔서 감사했다”라며 소회를 털어놨다.

평소에 존경하는 가수로는 지코를 꼽았다. 이의웅은 “처음 접하게 된 대중가요가 랩이고 그 후 ‘쇼미더머니’의 열혈 시청자가 될 정도로 힙합 매니아가 됐다. 지코 선배님의 멋진 모습을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의웅의 화보와 비하인드 컷, 화보 동영상 등은 지오아미 코리아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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