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기아차, “중국 시장, 신차 출시·프로모션으로 공략 강화”




기아자동차는 27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9월 이후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한 신차 출시를 시작하고 이에 맞춰 프로모션 전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아차(000270)는 “올해 연말 중국의 구매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하반기 자동차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는 만큼 기아차 역시 상반기 40% 이상의 판매량 감소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9월 소형신차 페가스와 K2크로스를 출시하고, 11월에는 프로모션을 강화 해 판매를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딜러 대회를 통해 딜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야외 마케팅 활동도 늘려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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