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28일 보고서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의 목표주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롯데정밀화학은 2·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보다 10.4%, 37.1% 성장하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은 바 있다. 키움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1,02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24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에 주요 플랜트의 정기보수가 예정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성소다의 수급, 인력·자산 구조조정 완료, 국내 에폭시 업체의 신증설 확대 등으로 인해 실적 개선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