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난 이효리는 민박집을 찾은 손님 중 한 명이 새벽에 통증을 호소하며 응급실에 다녀온 사실을 알고 살뜰한 간호를 했다. 이효리는 병원에 다녀오느라 지쳤을 손님을 위해 따뜻한 차를 내려 건네고, 아이유와 함께 정성껏 죽을 만들어 대접했다.
/사진=JTBC ‘효리네 민박’
또한, 손님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일대일로 맞춤식 요가 동작을 알려주는 등 빠른 컨디션 회복을 위해 도움을 줬다. 이효리는 다른 손님들에게도 일교차가 큰 제주 날씨를 고려해 긴바지를 빌려주고, 바다에 다녀온 손님들이 몸을 떨며 추워하자 다정하게 안아주는 등 따뜻한 민박집 주인으로 거듭났다. 민박집 손님들을 가족처럼 챙기는 이효리의 모습은 오는 7월 30일(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JTBC ‘효리네 민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