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지난 27일 행정자치부에서 발표한 2017년 정부합동평가 결과, 일반행정, 사회복지, 환경산림, 중점과제 등 4개 분야에서 ‘최고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사회복지 분야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가’등급을 받아 종합 성적이 전년보다 크게 향상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환경산림 분야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산림자원육성, 산불방지, 산림 병해충방제 등 전 분야에서 최상위권 평가를 받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가는 지자체로 인정을 받았다. 세부적으로는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 서민복지 대폭 확대, 일자리 창출, 행정·재정개혁을 통한 채무제로 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