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테크노밸리와 같은 경우에는 사무실과 기숙사 동이 함께 있기 때문에 기숙사와 같은 걱정이 없었다. 하지만 동탄 테크노밸리의 경우에는 지구 단위 계획상 기숙사동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았다. 때문에 절대적으로 기숙사가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동탄 테크노밸리는 기숙사가 아닌 중심용지에 오피스텔을 분양할 수 있는 필지를 공급했다.
1차, 2차 부지로 나뉘는 동탄 테크노밸리는 경부고속도로 우측으로 2차 부지가 위치해 있으며, 해당 부지는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1차 부지의 경우는 토지 분양이 완료된 상태이며, 이미 준공된 건물이 많아진 것은 물론, 대부분의 건물이 착공에 들어간 상태이다. 때문에 2년이면 동탄 1차 테크노 밸리가 활성화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중이다.
그 중에서도 현재 사업 준비 중에 있는 사업지는 기존 분양된 필지들과 용도 자체가 달라 더욱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에는 지원 시설 용지로 분양해 왔으나, 이와 같은 경우에는 법적으로 지하와 1층만 상가가 입점이 가능하며 2층부터 전부 지식산업센터에 입주가 가능한 업종과 코드번호만을 맞춰 분양이 가능하였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는 동탄 1차 테크노밸리 상주 인구 10만명이 이용하는 최대 규모의 최초 오피스텔로써, 유일하게 2층 상가 입점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 상가에 비해 높은 희소가치를 자랑하고 있다.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하기 위해 분양 초기부터 임대가와 공급 물량을 선점 중이다. 공실 걱정이 전혀 없는 것은 물론, 동탄 최초로 1억대의 분양 가격을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투자자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동탄 센트럴에이스타워 분양은 조기 마감이 되지 않을까 예상 중이다”라며, “현재 분양 오픈 중이다”라고 밝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