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상장하자마자 시가총액 2위…공모액만 1조원 넘어

셀트리온헬스케어, 코스닥 상장하자마자 시가총액 2위…공모액만 1조원 넘어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8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코스닥 시장에 공모가에서 6.5% 오른 4만3650원의 시초가로 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공모가(4만1천원)을 훌쩍 넘는 4만3650원에 시가를 형성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오후 2시 30분 현재 9.39% 오른 4만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유통 및 마케팅 판매사로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독점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34개사와 판매 협약을 맺고, 115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공모가 기준 예상 시가총액은 5조6000억원을 넘었으며 상장과 동시에 코스닥 시가총액 2위 자리에 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1조원이 넘는 공모금액으로 역대 코스닥 최대 규모 기록을 세우며 상장 전부터 시장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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