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강남구 언더아머 강남 브랜드하우스에서 열린 ‘밋 스테판 커리 인 유에이 하우스’ 행사에서 NBA 농구스타인 스테판 커리(오른쪽 두번째) 선수가 한국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사진제공=더스프링컴퍼니
언더아머 모델인 NBA의 슈퍼스타 스테판 커리가 국내 팬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언더아머는 28일 서울 강남 언더아머 강남 브랜드하우스에서 진행된 ‘MEET STEPHEN CURRY IN UA HOUSE’에서 스테판 커리가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100명의 농구 팬들과 만났다고 밝혔다. 전날인 27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언더아머 스테판 커리 라이브 인 서울’에 이은 두번째 팬 참여 행사를 벌인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 스테판 커리는 사인 볼과 언더아머 제품을 증정하는 퀴즈 이벤트와 한국 투어 소감, 언더아머와의 파트너십, 가족 이야기 등 진솔한 이야기를 팬들과 나눴다. 스테판 커리가 진행해오고 있는 3점슛 기부 캠페인인 ‘Nothing but Nets’에 얽힌 사연 등을 전하며 팬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스테판 커리의 동생이자 NBA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농구선수인 세스 커리도 방한 첫날부터 팬들과의 만남까지 함께 참여한 데 이어 이날 행사까지 참여했다.
스테판 커리는 “농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인들이 투어 기간 동안 항상 함께 해 매 순간이 벅찼다”며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할 기회가 또 생겼으면 좋겠고 한국 팬들 전해준 뜨거운 성원에 더욱 노력하며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언더아머는 지난 26일부터 3일간 ‘STARE DOWN DESTINY(운명을 직면하라)’ 주제로 ‘언더아머와 함께하는 스테판 커리 아시아 투어’에서 스테판 커리와 한국 팬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