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3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3회에선 순경 4인방이 용담면의 해결사로서 다방면으로 활약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지난 2회에서 정자가 낡아서 쓰러져 간다는 마을 주민의 제보에 “정자가 쓰려지고 계신다고요?” 라고 극존칭을 쓰며 황당하지만 귀여운 빙구(?) 매력을 선보였던 이주승이 이번 3회에서는 오대환과 함께 극강의 빙구미를 발산할 예정이다그들은 마을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낡은 정자에 다가가지 말라는 안내서를 작성하고 완벽하다며 자화자찬했지만 정작 안내서에 정자의 지역어 개념인 ‘모정’이란 단어를 ‘정모’라고 적는 실수를 해 모지리 형제의 모습을 입증했다.
오대환과 이주승의 모지리 케미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둘은 노인 전동 스쿠터가 방전됐다는 신고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는데 노인 전동 스쿠터를 마을 주민의 집까지 가져다 놓기 위해 집 주소를 받던 중 쓰리투집(?)이란 단어를 알아듣지 못하고 쓰리투쥐, 쓰리투차차차 등 수많은 외계어를 내뱉으며 엉뚱한 추측을 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과연, 모지리 형제 오대환과 이주승을 당황케 한 ‘쓰리투집’ 단어의 정체는 무엇인지 7월 31일(월) 저녁 8시 30분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