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보령제약은 전일보다 2.32% 내린 4만4,30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부터 4만4,0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가를 기록했다. 보령제약은 올 2분기 전년보다 92.2% 감소한 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인 94억원을 크게 밑도는 성적이다. 신한금융투자는 보고서를 통해 보령제약의 하반기 영업이익도 103억원으로 전년동기 2.4%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도입 품목으로 인한 매출 원가율 상승과 마케팅 비용 증가가 연말까지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