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위시해 경기 모멘텀 개선세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주목해야. 현재 미국의 소프트계열 경제지표들이 조금씩 하향 후퇴하고 있는데 이 같은 모습이 여타 경제 광역권으로 전이될지가 관건이기 때문. FED 및 ECB 등 주요국 중앙은행이 유동성 정책을 변경하려는 의지를 피력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는데, FED는 “비교적 곧” 자산축소를 진행하겠다고 언급했는데 이는 9월로 예상되고 있음. ECB 역시 올해 하반기에 QE 정책 변화를 언급할 수 있는데 이런 일들이 진행될 경우 이는 수급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요인이므로 관심을 기울여야.
-주식시장 전반이 직전까지 상당한 상승세를 펼쳤다는 것이 반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데 특히 한국 주식시장은 단기에 급상승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설명.
-음식료·은행주 추천. 음식료주는 장기적 흐름의 하단에 위치했다는 점에서 가치투자의 영역에 체류한다고 판단되며 국내 정책이 내수에 방점을 두고 있다는 것도 음식료에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 은행의 경우 향후 한국도 제반 여건을 고려할 때 금리인상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최근 은행의 대손비용률이 낮게 나오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 가치 있어.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