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경기도 기흥에 소재한 CJ대한통운 인재개발센터에서 택배기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CJ Logistics 레이싱팀 감독 겸 선수인 황진우 드라이버가 직접 강사로 나서 다년간 쌓아 온 운전 스킬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교육은 △올바른 운전자세 교정 △돌발 상황에서의 위험 회피방법 △주행 중 시동 꺼짐 및 타이어 펑크 △운전 중 브레이크 고장 시 대처요령 등 실제 택배 배송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에 대한 방어운전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이날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 8월11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열리는 ‘2017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5라운드에 가족과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운전에 대한 의식 고취와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으며, 당사가 후원하고 있는 레이싱팀의 선수들을 정기적으로 초빙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