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중동탄 2만 세대의 중심에 위치한 상가 ‘동탄 베라프라자’가 8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전국 투자자들 사이 화제다. 중동탄 항아리상권 최초의 상가로 모든 업종을 선점할 수 있어 임대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동탄 베라프라자’는 동탄2신도시 근생44BL 519-201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2층~지상5층 총 31개 점포로 구성됐다. 진출입로가 일반적으로 2면 구성된 상가들과 달리 3면으로 구성해 인구유입을 최대화 했다.
상가의 MD 구성을 살펴보면, 사람들의 가장 먼저 눈에 띄는 1층 생활편의시설부터 2층 전문음식점, 3층 전문 병-의원, 4~5층 교육시설로 구성된다. 세부적으로 입점이 확정된 업체를 살펴보면
1층에 돈가스 전문점, 편의점, 배부짱지개 음식점, 2층 전체에는 명품 한정식 전문점인 수라채, 3층에는 미용실, 4층 전체에는 골프존 파크, 5층에는 160평 규모의 프리미엄 키즈카페와 태권특공무술장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상가 정면으로는 수변공원을 두고 있어 쾌적함은 물론,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대단지 아파트 및 유치원, 도서관 등이 주변에 위치해 중동탄 중심 입지가 가지는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어 집객이 뛰어나다.
수변공원 반대편으로는 리베라CC가 위치하고 있어 동탄 내 인구를 제외한 외부 이용객의 유입도 다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수원, 삼성 등으로 KTX, GTX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소비자들의 동선에 노출돼 이른 아침 및 퇴근시간 수요도 확보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