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경 환경 “미세먼지, 경유값 인상만으론 해결 안돼”

김은경 환경부 장관은 31일 첫 기자간담회에서 “경유 값 인상만으로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경유 값은 에너지 세제라는 큰 틀에서 논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물 관리를 일원화해 환경부가 맡아야 한다는 입장도 재차 밝혔다. 그는 “수량(水量)은 무한정 늘릴 수 없다”면서 “이제는 관리·운영이 더 중요해졌고 그 일은 환경부가 훨씬 더 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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